이라크 원유 수출 재개로 유가 급락, 유럽증시 3일 연속 상승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 합의로 하루 25만 배럴 공급 재개,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투자심리 개선

- •이라크-쿠르디스탄 원유 수출 재개 합의로 브렌트유 가격 급락, 유럽 증시는 3일 연속 상승세 기록
-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 통해 하루 25만 배럴 공급 재개, 미국 외교 압력이 합의 중재
- •연준 금리 동결 예상 속 에너지 비용 완화 기대감으로 STOXX 600 지수 0.5% 상승
이라크 원유 합의로 유가 하락세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디스탄 자치정부가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수출 재개에 합의하면서 국제 원유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따라 유럽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최장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바그다드-에르빌 합의를 통해 현재 하루 약 25만 배럸의 원유가 터키의 제이한 항구로 운송되고 있다. 이번 합의는 부분적으로 미국의 외교적 압력이 중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유 가격은 이 소식에 즉각 하락 반응을 보였다.
유럽 증시 동반 상승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오전 중반 0.5% 상승한 605.59포인트를 기록했다.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런던 FTSE 100 지수는 장중 일시적으로 10,324포인트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특히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광산주와 상품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에도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기대가 시장을 지탱했다.
연준 금리 결정 주목
투자자들은 수요일 늦게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3.75% 범위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비용 급등이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칠 영향이 주요 관심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동결 결정의 적절성과 올해 인플레이션 우선순위, 이란 전쟁이 경제 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원자재 시장 동향
금값은 1.5% 하락했고, 구리 가격은 3.1% 급락했다. 이에 따라 프레스니요, 앵글로아메리칸, 리오틴토 등 광산주들이 FTSE 100에서 큰 낙폭을 기록했다.
프루덴셜은 27억8000만 달러의 신규 사업 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나, 자유잉여율이 221%로 시장 예상치 230%를 밑돌면서 주가가 3.4% 하락했다. 유니레버도 2.6% 하락하며 소비재 섹터의 약세를 주도했다.
댓글 (4)
이라크 상황이 심각하네요. 서민들 피해가 걱정됩니다.
원유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수출 문제가 장기화되면 어떻게 될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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